영무건설, 익산 브랜드 타운 조성…'송학동3차 예다음' 분양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영무건설이 전북 익산에서 새 아파트 분양에 나서며, 지난해 공급된 예다음 단지에 이어 후속 분양될 아파트까지 더해 영무건설의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송학동3차 예다음'은 전북 익산 송학동 일원에 816세대 규모로 분양된다. 단지는 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11개 동, 816세대 규모로 전용 84㎡ 타입으로만 구성됐다.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84㎡A타입(641세대)은 4베이 구조에 4룸과 3개의 팬트리를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84㎡B타입(175세대)은 자녀 방에도 드레스룸을 조성하는 등 수요자들을 위한 설계특화가 적용했다.

특히, 3.3㎡당 900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되며 내년부터 적용될 DSR규제 2단계에서도 자유롭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정액제 등 우수한 계약조건과 전 세대 중문 무상제공 등이 특징이다. 의무거주와 전매제한도 적용되지 않아 지역 실거주자는 물론 투자를 위한 수요도 전망된다.

이번 공급은 지난해 말 공급된 '송학동2차 예다음'의 후속 분양으로 3차까지 입주가 완료될 경우 일대는 약 1,100가구의 영무예다음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견본주택은 전북 익산 송학동 일원에 있으며, 오는 2025년 1월 입주예정이다./blu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