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021년 반부패 윤리경영 결의대회 개최
[정선=강원순 기자]강원랜드는 7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사파이어룸에서 ‘2021년 반부패 윤리경영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이번 결의를 통해 반부패 윤리경영 의지표명과 함께 내부적으로 청렴정책 적극실천 다짐으로 청렴한 조직 문화 정착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이삼걸 대표이사와 김영수 상임감사위원, 강원랜드에서 청렴문화를 이끄는 직원들로 구성된 하이클린리더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윤리경영 선언서’를 낭독했으며, 결의대회가 끝난 후에는 전직원들의 비대면 동참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파에 나설 예정이다.
선언서 주요 내용은 공직자로서 직무수행과 관련한 사적이익 추구 금지, 부패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 적용, 부패사고 발생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노력,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완수 등이다.
이날 이삼걸 대표이사는 “카지노를 운영하는 공기업인 강원랜드는 그 어느 기업보다 높은 기준의 청렴성이 요구 된다”며 “임직원 모두가 항상 이해충돌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청렴과 공정의 가치를 실천하여 깨끗한 강원랜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강원랜드로 국민들 앞에 자리매김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세계 반부패의 날(9일)과 인권의 날(10일)을 기념해 반부패·인권주간 행사를 실시한다. SNS를 활용한 강원랜드 인권경영헌장문 알리기, 사례를 통한 성비위 및 갑질 근절 캠페인,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공모전 수상작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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