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삼성전자, CEO 프리미엄 기대”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KB증권은 8일 삼성전자에 대해 CEO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0만원으로 유지했다.
유우형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7일 단행된 사장단 인사를 통해 신임 CEO 2명이 기술 이해도가 높은 개발실장 출신의 엔지니어로 선임돼 향후 기술 리더십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삼성전자는 4개 사업부별로 구성돼 업무 프로세스가 다소 복잡했던 세트사업 전략과 부품사업의 개발 프로세서가 통합되면서 일괄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향후 세트와 부품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부품(DS) 사업의 신임 CEO인 경계현 사장이 반도체 부문을 총괄함에 따라 향후 삼성전자 반도체 전략은 긍정적 변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그동안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생산량 확대를 통한 점유율 1위 전략을 지속해오고 있지만, 반도체 설계 전문가인 경계현 사장은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고 선도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12월 현재 북미 4대 데이터센터 업체들은 기존 예상과 달리 메모리 반도체 주문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고 Dell HP, Lenovo 등 글로벌 PC업체들도 반도체 주문량을 7개월 만에 증가시키고 있어 D램 가격은 내년 1분기 바닥 형성되어 12월이 비중 확대 적기로 판단된다”며 매수 의견 유지, 목표주가 10만원으로 유지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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