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모범거래모델 선도기업으로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1-12-08 16:36:42
수정 2021-12-08 16:36:42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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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정부 5개 부처 주최로 열린 '2021 공정경제 성과 보고대회'에서 모범거래모델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9년 공정거래위원회의 '공공기관 모범거래모델'을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발굴한 추진과제를 추가해 '인천공항형 공정거래모델'을 수립했으며, 올해 초 48개 추진과제를 모두 개선 완료했다.
공사가 개선 완료한 주요 추진과제는 △임차인 권익 보호 △공정한 계약관계 확립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등이다. 임대료 특별 감면 대책을 실시해 공항시설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최대 75% 감면했으며, 임대료 감면대상 사업자와 고용유지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중소기업제품 전용 면세점을 3개소 열고, 제2공항물류단지의 일부 부지를 사회가치 사업권으로 개발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시각에서 공정거래모델을 지속 발굴하고 항공산업 생태계와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에도 기여해 ESG 경영 실천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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