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전 광주 경제부시장 "지속가능한 상생형 일자리 사회적 대화 필요"
박병규 전 광주 경제부시장 '광주형 일자리' 최초 제안한 장본인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주최 '상생형 지역일자리 포럼' 참석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형 일자리 최초 제안자로 알려진 박병규 광주시 전 경제부시장이 서울에서 개최된 '2021상생형 지역일자리 포럼' 행사에서 "지속가능한 상생형 지역일자리를 위해 지역에서부터 사회적 대화가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병규 전 경제부시장은 8일 서울 웨스턴조선 호텔에서 개최된 상생형 지역일자리 포럼에 전문가 토론자로 참석, "산업대전환의 시기에 상생형 지역일자리 외에 대안이 없다. 상생형 지역일자리 정책이 단발성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전 부시장은 이를 위해 ▲지방정부의 예산편성 및 정부지원의 기준에 사회적 대화를 포함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 하기 위한 전담조직(기구) 편성 ▲사회적 대화 전문인력 육성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노사발전재단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된 이날 포럼은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성공적 안착과 전국적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별 사업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 포상과 제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박 전 부시장은 상생형 일자리 개념을 최초로 제안한 인물로 오랜 기간 산업현장에서의 활동과 행정경험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상생일자리 전문가로 꼽힌다.
광주시 경제부시장, 사회연대일자리 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고 현재 문재인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별위원으로 지역일자리 정책을 지원하고 고용 창출 역량 강화를 위해 정책개발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우리가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 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 광주시 교육청, 제주항공 참사 학생 유가족에 ‘SOS 지원금’ 지급
- 박광영 시인,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 여행 에세이 펴내
-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등 제25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
- 정계·금융계·학계·기관 전문가 대거 참석, 외환시스템 개혁 토론회 ‘눈길’
- 파주시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목표”
- 경기도 “팹리스 산업, 미래 먹거리로”…토크쇼 개최
- 인천시, 수도권매립지에 테마파크 조성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1조 클럽’ 한국맥도날드, 법인세 뭇매 맞자…역대 최대 기부금
- 2일반환전 서비스 속도내는 증권가…환전 수수료 낮아질까
- 3"인기 검증 IP 잡아라"…직접 드라마화 뛰어드는 웹툰 기업들
- 4새해 OTT 콘텐츠 경쟁 치열…“공중파 제휴·해외 수상작 출시”
- 52조 수주 잭팟 터트린 삼성바이오…“미래 먹거리는 ADC”
- 6통신3사, 멤버십 혜택 축소…VIP 기준은 상향
- 7코레일, '철도-항공' 연계 강화…"역·항공사 지속 추가"
- 8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우리가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 9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10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