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證 “셀트리온헬스케어, 렉키로나 글로벌 판매 본격화…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21-12-13 08:58:40
수정 2021-12-13 08:58:40
최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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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89억원, 919억원으로 3분기 쇼크에서 회복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턴어라운드의 원인은 렉키로나의 수출액 약 1,500억원이 추가되었기 때문”이라며 “렉키로나의 마진율이 높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이 4분기에 15% 회복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펜데믹이 해결될 가능성 낮아져, 렉키로나 해외 수출이 내년에도 실적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렉키로나는 2분기 초의 물량과 4분기 신규 공급 물량을 합치면 올해 약 2천억 수준의 수출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다만 렉키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고, 트룩시마 등 바이오시밀러의 약가 인하에 따른 이익률 하락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기대감은 낮아졌지만 연간 2천억원 이상 판매 가능한 치료제를 보유하게 된 것은 큰 성과”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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