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즈, 2차 전지 양극재 첨가제 양산개발 추진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디스플레이용 소재 전문기업 코이즈가 2차 전지 양극재 첨가제 양산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13일 회사 관계자는 “5년 전부터 R&D를 통한 기업 확대 전략 추진해 왔다"며 “개발한 2차 전지 배터리 양극재 첨가제는 Al2O3 (산화알루미늄)는 10~50nm급의 입자 크기이며, 초저 비중 특성이 요구돼 글로벌 소수 제조사만이 공급하고 있는 실정으로 국산화가 시급한 고부가가치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코이즈는 한국과학기술원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고 친환경, 저비용의 특성을 가진 나노산화금속물 생성 기술으로 2차전지용 양극재 소재 개발 사업을 위한 대량생산 기술 단계에 진입했다. 현재는 양산 자동화 공정 개발을 진행 중이다.
코이즈는 2020년초부터 시장 조사, 기술도입, 제품화 개발을 진행하여 시장 요구 사양에 만족할만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사업화하기 위하여 대량생산 공정 기술 개발을 추진하던 중 중소기업진흥원 주관의 기술 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의 기술 개발 및 양산화에 속도를 내게됐다는 후문이다.
코이즈 관계자는 “지원 사업 지원 선정으로 조속한 양산화 실현과 함께 2차전지 시장에서 국산화 소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생산 설비를 갖추지 못해 양산 적용 검토를 미루고 있던 고객들과의 협의도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이즈는 응용기술을 이용한 분리막 원재료의 개질에 따른 차세대 분리막의 개발 추진도 병행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소재 교체 대응에 따른 고객 수요를 이끌어 국산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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