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불확실성 커졌는데 오미크론 사망자까지…나스닥 1.39%↓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뉴욕증시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상황 속 영국에서 오미크론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며 일제히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0.04포인트(0.89%) 떨어진 3만5,650.95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43.05포인트(0.91%) 하락한 4,668.97을 기록했고, 나스닥은 217.32포인트(1.39%) 급락하며 1만5,413.28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현지시간 13일) 시장은 FOMC의 통화정책을 주목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6%대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테이퍼링(자산매입규모 축소) 속도 2배 증가 등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 향후 금리인상 횟수를 보여주는 점도표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인플레이션에 관한 인식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종료되는 15일(현지시간)까지는 증시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영국에서의 오미크론으로 인한 사망자 발생 소식도 전해졌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안타깝게도 최소 1명의 환자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돼 사망했다” 발표하며 추가 접종에 대해 강조했다.
이에 카니발(-4.88%), 델타항공(-3.42%) 등 여행, 항공주와 애플(-2.07%), 테슬라(-4.98%), 엔비디아(-6.75%), 아마존(-1.54%) 등 대형 기술주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국제 유가도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대비 0.38달러(0.53%) 하락한 배럴당 71.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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