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LG전자 가전 수요 계속 강하다”
증권·금융
입력 2021-12-14 09:01:35
수정 2021-12-14 09:01:35
최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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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최민정기자]하이투자증권은 14일 LG전자에 대해 가전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한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8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등 위생 가전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 인식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신가전의 해외 시작 성과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전의 평균 내용연수가 10년 내외임을 감안하면 교체 사이클로 도래하게 될 전망이다”고 평가했다.
그는 “코로나 19이후 소비의 양극화가 심화되며 프리미엄 제품이 더 잘 팔리는 시대가 됐다”며 “iPone의 판매 호조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라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LG이노텍을 제외한 별도 기준 4분기 실적은 매출 15.8조원으로 전망된다”며 “가전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하고 제품 믹스 개선도 현재 진행형이기에 외형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반도체 부족에 따라 단기 턴어라운드에 대한 가시성은 기존 전망 대비 불투명해졌으나, 고부가 수주분의 매출 인식에 따른 구조적 원가 개선 방향에 주목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18만5,000원으로 유지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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