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 시의원, “진주시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추진해야”
항공우주, 항노화바이오 등 진주지역 미래산업을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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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 시의원(국민의힘)은 14일 진주시의회 본회의 5분발언에 나서 진주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산업 육성을 위해 ‘규제자유특구’ 또는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추진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이날 “특구 지정으로 항공우주, 항노화바이오 등 진주지역 미래산업을 육성해 진주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삼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2021년 11월 30일 기준으로, 비수도권 14개 광역지자체에서 29곳 규제자유특구를 운영 중”이라며 “경남에서도 무인선박, 5G 차세대 스마트공장 등 2개 특구가 창원시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에는 2곳의 특구가 있지만, 진주에는 아직 1곳도 없어 항공우주, 항노화바이오 등 지역 전략사업과 연계해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2020년 12월 기준 전국 150개 지자체에서 195개 지역특화발전특구를 운영 중”이라며 “산청군은 2005년 ‘한방약초산업특구’로 지정받아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또한 “진주시는 항공우주, 항노화바이오 등 미래 주력사업과 실크 등 지역연고 사업 육성을 위해 ‘규제자유특구’나 ‘지역특화발전특구’ 도입에 적극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규제자유특구’는 규제 없이 혁신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지역으로, 2019년 4월 해당 제도가 도입됐다. 2019년 7월 강원, 대구, 전남, 충북, 경북, 부산, 세종 등 7곳이 1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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