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 시의원, “진주시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추진해야”

전국 입력 2021-12-14 17:19:26 수정 2021-12-14 17:19:26 이은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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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 항노화바이오 등 진주지역 미래산업을 육성

정재욱 진주시의회의원.

[진주=이은상기자] 정재욱 시의원(국민의힘)14일 진주시의회 본회의 5분발언에 나서 진주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산업 육성을 위해 규제자유특구또는 지역특화발전특구지정 추진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이날 특구 지정으로 항공우주, 항노화바이오 등 진주지역 미래산업을 육성해 진주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삼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20211130일 기준으로, 비수도권 14개 광역지자체에서 29곳 규제자유특구를 운영 중이라며 경남에서도 무인선박, 5G 차세대 스마트공장 등 2개 특구가 창원시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에는 2곳의 특구가 있지만, 진주에는 아직 1곳도 없어 항공우주, 항노화바이오 등 지역 전략사업과 연계해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202012월 기준 전국 150개 지자체에서 195개 지역특화발전특구를 운영 중이라며 산청군은 2005한방약초산업특구로 지정받아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또한 진주시는 항공우주, 항노화바이오 등 미래 주력사업과 실크 등 지역연고 사업 육성을 위해 규제자유특구지역특화발전특구도입에 적극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규제자유특구는 규제 없이 혁신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지역으로, 20194월 해당 제도가 도입됐다. 20197월 강원, 대구, 전남, 충북, 경북, 부산, 세종 등 7곳이 1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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