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 4.9 지진 발생

북위 33.09도, 동경 126.16도에 깊이 17㎞ 지진

[서귀포=금용훈 기자]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4일 “제주도 서귀포시 서남서쪽 해역에서 오후 5시19분 14초에 규모 4.9 지진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기상청은 제주에서는 최대 진도(계기진도)로 V, 전남은 Ⅲ, 경남, 광주, 전북에서는 Ⅱ의 진도가 측정됐다고 밝혔다.

제주에서는 실내에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동을 느끼고, 주변의 물체들은 불안정하게 진동이 일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서는 지진동을 느낄 수 있었고, 밀폐된 실내와 엘레베이터 등의 위치에서는 더욱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완도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홍보 총력

• 완도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홍보 총력
• 무안군, 2025년 지방세정 평가 장려상 수상
• 나주시, 가정의 달 기념 '가족축제' 성료
• 민주당, 대선 '우리동네공약-광산구'편 공개
• iM뱅크(아이엠뱅크), ‘찾아가는 금융 상담’ 퇴직연금 현장 컨설팅 지원 제도 시행
• 대구대, 5월 19~23일까지 봄 축제 주간 운영
• 달성군,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 총력
• (재)영덕문화관광재단,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생활거점형 3년 연속 국비사업 선정
• 부산시 "전국체전 개·폐회식 무대를 열다"…연출 비전 발표회 열어
• 박정하 의원, 2025년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21억원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