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LG이노텍, 자율주행차 최대 수혜주…추가 상승 여력 충분”
증권·금융
입력 2021-12-15 08:51:17
수정 2021-12-15 08:51:17
최민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KB증권은 15일 LG이노텍에 대해 향후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5만원으로 유지했다.
박주영 KB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글로벌 부품 경쟁사와 비교할 때 중장기 관점에서 시가총액 10조원 이상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LG이노텍 전체 매출의 78%를 차지하는 애플의 향후 5년간 중장기 성장 로드맵이 탄탄하고, 자율주행차 부품의 출하 확대로 내년 하반기 전장부품 사업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며, 목표주가 35만원은 애플 신사업 가치가 사실상 미반영돼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10조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한 LG이노텍의 전장부품 사업부는 향후 자율주행차 시장 확대 최대 수혜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전장부품 사업부는 향후 북미 최대 전기차 업체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할 것으로 추정되고, 수주건전화 작업도 올해를 기점으로 마무리돼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2022년부터 LG이노텍 사업구조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디지털혁신 가속화와 더불어 스마트폰 부품 중심에서 메타버스, 자율주행차로 확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유지했다./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감서 불거진 차기 회장 선임 절차 논란…BNK "금감원 모범관행이 기준”
- KB금융, 3분기 만에 '5조 클럽' 입성…'리딩뱅크'도 탈환 성공
- 오경석 두나무 대표 "블록체인 혁명, 한국의 기회"
- 생산적 금융 본격화하나…금융권, 조직개편 박차
- 협상 타결에 증시도 '미소'…수혜업종 동반 급등
- 현대카드, 3분기 누적 순이익 2550억원… 전년 대비 6.2%↑
- 우리카드, 3분기 누적 순이익 1060억… 전년比 24.1%↓
- NH농협은행, 생산적 금융 대전환 TF 신설…"첨단산업·농업 성장 도모할 것"
- 휴먼인모션로보틱스, 코스닥 상장 준비 시작
- IBK기업은행,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2597억…역대 최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수 아트더힐, 이화여대 동문 2인전 ‘여인의 향기’…일상 속 따뜻함 담았다
- 2경기도, 투자유치 100조 원 돌파… 美에서 ‘글로벌 달달투어’ 결실
- 3수원시 주관, 기업과 투자기관 네트워킹 활성화
- 4해만 떠도 돈 버는 마을.. 포천 마치미 마을
- 5국회 농해수위 국감 종료…주철현 의원, 수협 대출 추적·북극항로 전략 제시하며 ‘정책형 리더십’ 부각
- 62025년 국회 국정감사 마무리, 조계원 의원 ‘정책·정무 역량 빛났다’…국감 스타로 우뚝
- 7日오키나와현 의회, 대구행복진흥원 벤치마킹 방문
- 8대구대 난임의료산업학과, 지니어스 장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 9대구교통공사, ‘전태일의 친구들’에 후원금 전달
- 10영남대, 세계 문화를 만나다. . .‘YU Global Culture Festival’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