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행감 지적, 리싸이클링타운 '환경영향조사'시행 결정

전국 입력 2021-12-15 18:38:45 수정 2021-12-15 18:38:45 유병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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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주민지원 협의체에 환경상영향조사 시행 기관 선정을 요청하는 내용을 전달한 공문.

[전주=유병철기자] 전북 전주시가 종합리싸이클링타운(음식물류자원화시설) 환경상영향조사 및 기술진단을 동시에 시행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민원이 빗발쳤던 악취시실태조사는 부서가 달라 환경위생과와 자원순환과가 협의중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지난달 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주시가 3년마다 해야하는 환경영향조사 및 5년마다 시행해야하는 기술진단, 1년이상 악취민원이 지속되면 실시해아하는 악취실태조사를 하지 않은 것은 위법이다"면서 "동시에 세가지를 모두 시행하라"고 강조했다.


전주시는 주민지원협의체에 이날 공문을 발송해 '폐기물처시설촉진 및 주변지역지원등에 관한 법률' 제26조 및 '전주시조례' 제6조, 같은 조례 '시행규칙' 제2조 규정에 의거 음식물류자원화시설의 환경상영향조사 시행을 위한 조사기관을 선정해 오는 20일까지 회신을 요청했다.


지역주민들은 말도많고 탈도많은 종합리싸이클링타운의 악취 및 소음문제 등을 정밀하게 조사·진단하여 고통스런 피해 민원을 해결해주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 /ybc91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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