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과 동반성장"…이마트24, 경영주협의회와 상생협약 체결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이마트24는 15일 이마트24 가맹점사업자단체인 ‘경영주 협의회’와 상생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생협약식을 통해 이마트24는▲24시간 미계약 하였으나 추가적으로 심야 유인 운영을 원하는 점포에 대해 상생지원프로그램 제공 ▲Fresh Food 폐기지원 확대 ▲가맹점 운영 효율성 강화 위한 인프라 고도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이마트24는 24시간 미계약 가맹점을 대상으로, 심야 영업 확대를 희망하는 점포를 지원하는 상생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상생지원프로그램은 심야에 발생한 매출액의 일정률을 심야 운영비로 지원하는 내용으로,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신규점을 시작으로 기존점포까지 원하는 점포를 취합해 지원한다.
이마트24는 현재와 동일하게 계약 시 심야 영업 여부를 가맹점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원칙은 유지하면서, 심야 추가 유인 영업을 희망하는 매장에 상생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Fresh Food폐기지원도 확대한다.
도시락과 샌드위치 상품군은 기존 폐기지원(20%)에 더해 신상품의 경우 출시 후 일주일간 30% 추가지원으로 폐기 금액의 총 50%를 지원한다.
또한 이마트24는 가맹점의 영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IT·빅데이터·물류 등에 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원두커피 이프레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커피 머신 ‘세코(seaco) 그랑 이디에’를 확대하는 등 영업 활성화에도 투자를 진행하고, 점포의 상품회전율 개선을 위해 반품 한도 금액도 증액한다.
김장욱 이마트24 대표이사는 “IT시스템 고도화 등 인프라에 투자함으로써 가맹점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품, 마케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함은 물론 다방면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가맹점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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