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2기 발대식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10-02 09:29:00 수정 2025-10-02 09:29:00 이채우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청소년에 맞춤형 학습지도 제공해 미래인재 육성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디 리잘디 인도네시아 산업부 차관, 이주훈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HMID) 법인장, 인도네시아 국립대 및 반둥공과대 관계자, 대학생·그룹 임직원 멘토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H-점프스쿨’은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미래역량을 갖춘 청년인재 육성 및 소외계층 청소년에 대한 교육 지원을 위해 청소년, 대학생, 그룹 임직원 간 멘토링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대학생 멘토가 청소년의 맞춤형 학습 지도를, 그룹 임직원 멘토가 대학생 멘토의 취업·진로 상담을 맡는다.

현대차그룹은 대학생 멘토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사업장 견학과 자동차 산업 직무소개, 교육역량 강화 캠프 등을 통해 경력 개발도 지원한다.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2기에는 인도네시아 국립대 이외에 반둥공과대가 추가로 참여해 학교별로 50명씩 기존 대비 2배 확대된 총 100명의 대학생 멘토가 선발됐다.

2기 대학생 멘토들은 내년 6월까지 학교와 복지기관 등에서 각 멘토당 4명의 학습 지도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약 400명의 청소년들이 멘토링 기회를 갖게 된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서는 1기 수료식이 함께 진행됐다. 1기 대학생 멘토 중 우수자는 이달 내 한국 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 기간 동안 ‘H-점프스쿨’ 한국 대학생 멘토와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건강한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