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투 “KT, 5G 가입자 비중 21년말까지 45% 달성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21-12-17 10:04:41
수정 2021-12-17 10:04:41
최민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DB금융투자는 17일 KT에 대해 5G 가입자 비중이 21년말까지 45%를 달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2,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3사 중 KT가 가장 높은 5G 전환율을 보였고, 연말 기준으로도 약 45% 수준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4분기 무선서비스 매출은 통신 보상 장애 보상 관련 매출 감면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13출시, 디즈니+ 결합 요금제 등의 효과로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며 전년대비 2.9%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콘텐츠 자회사인 스튜디오지니를 통해 미디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선공개된 작품의 흥행도가 높지 않으나, 캡티브 채널 보유/스토리워즈를 통한 확보/제작 편 수 확대 등을 중점으로 긍정적으로 지켜볼 필요는 있다”고 평가했다.
신 연구원은 “실적 상승에 비례한 배당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 투자 포인트이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본업 이외에도 콘텐츠/금융/부동산 등 분야별 사업모델이 구체화되고 있고 계열사 시너지 등을 통한 수익 창출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1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징어 게임3’ 돌풍…GS25·신세계, 협업 마케팅 열기 ‘후끈’
- 2IPO 시장도 살아나나…대한조선 등 11곳 도전
- 3대표 세 번 바뀐 DL이앤씨…박상신號 안정화 찾나
- 4포스코퓨처엠 2Q 성적 먹구름…투자 ‘속도 조절’
- 51위 탈환 벼르는 신한카드…체질 개선에 신사업 속도
- 6“SKT, 허술한 관리…가입자 위약금 면제해야”
- 7SK온·SK엔무브 합병 가능성…다시 수면 위로
- 8은행권,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들썩'…선점 VS 신중
- 9네이버, 최인혁 복귀 ‘시끌’…한성숙 부담 커지나
- 10기장군, '기장오션블루레일 구축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사업 추친 '급물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