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LG디스플레이. 애플 차세대 신제품 수혜”
증권·금융
입력 2021-12-17 10:05:58
수정 2021-12-17 10:05:58
최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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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최민정기자]KB증권은 17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애플 메이저 OLED 공급업체로 도약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애플 차세대 신제품인 메타버스 XR헤드셋과 애플카에 LG디스플레이가 메이저 OLED 공급업체로 도약이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1분기 LCD 패널가격 바닥과 대형 OLED 신규고객 확대 등으로 LCD와 OLED 실적의 동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부터 애플은 XR 헤드셋과 애플카 핵심부품에 공급업체 선정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고 향후 애플 신제품 메이저 부품업체로 LG그룹 부품 계열사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아이폰 부품 공급을 통해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가 이미 검증됐기 때문에 올해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의 애플향 합산 매출이 23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내년부터 대형 OLED와 중소형 OLED 패널 사업이 9년 만에 동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2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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