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랙티브, ‘대한민국 위치기반 서비스 공모전’서 최우수상 수상

증권·금융 입력 2021-12-17 14:33:18 수정 2021-12-17 14:33:18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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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애니랙티브는 17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위치정보 우수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에서 최우수상(한국인터넷진흥원장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애니랙티브는 고정밀측위기술(RTK[3])을 이용해 모빌리티에서 유리창으로 증강현실(AR) 광고를 볼 수 있게 만든 플랫폼 ‘ARAD(모빌리티 AR광고 플랫폼)’의 기술력과 성장성 등을 인정 받아 금번 프로젝트에서 수상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비대면 사회를 견인할 우수 위치기반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은 특허 및 상표 출원 지원, 해외판로 지원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애니랙티브는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해외 특허출원을 진행했고, 현재ARAD의 정식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최근 경남 창원의 최대 운수사업자인 대운교통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모빌리티 인터랙티브 솔루션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모빌리티 인터랙티브 솔루션 사업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된 것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실제 차량 내에서의 경험을 인터랙티브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퓨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내년에는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 및 인재 영입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니랙티브는 디스플레이와 인터랙션 기술을 모빌리티에 통합적용하여 차량 내 고객 경험 개선에 필요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전문 기업이다. 지난 10월 LGU+와의 업무협약을 비롯해 경남 창원시 여객 3(대운교통, 마창여객, 신양여객)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에 국내 대형 자동차부품 기업과 함께 참가한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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