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숙 전주시의원 "종교문화시설-한옥마을 연계 순례길로 관광 거점화해야"
치명자산 세계평화의 전당-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불교 평화명상센터 등 종교시설 활용을
![](/data/sentv/image/news/2021/12/18/1639788660.png)
[전주=유병철 기자] 전북 전주시가 종교문화시설과 한옥마을을 연계한 도보 순례길을 만들어 이를 한축으로 전주를 거점관광 도시로 확장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주시의회 이남숙 의원(더불어민주당-동서학·서서학·평화1·2동)은 지난 16일 제386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올해 10월 치명자산 성지에 들어선 세계평화의 전당에 이어 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 불교 세계평화 명상센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3개 종단의 문화유산을 보여준 전국 최초의 사례인 만큼 종교시설 활용방안과 중장기적 계획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남숙 의원은 "전주시는 이미 엄청난 종교문화 자산을 가지고 있고, 종교문화시설과 한옥마을 등 전주 시내의 각 관광 거점을 연결한 도보 순례길을 구성해 브랜드 상품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이 관광 거점 도시를 활성화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군위군, 경북문화관광공사, 용인시 등은 종교 성지를 연계한 테마상품 개발, 성지 순례 거점 관광지와 순례길 조성 등에 힘을 쏟고 있고, 당진시는 한국의 산티아고를 자칭하며 순례길 어플을 출시했다"면서 "전주시도 훌륭한 종교문화 자산과 더불어 순례길 조성을 연구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종교문화여행 치유 순례길 개발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응모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ybc91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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