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한다
종이 재질보다 내구성과 보안성 강화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남해군은 오는 21일부터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PC)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종이 재질이던 ‘개인정보 면’은 내구성을 위해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바뀌고 사진과 기재사항을 레이저로 각인한다.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표기해 보안성도 강화했다.
차세대 전자여권의 표지 색상은 녹색에서 남색으로, 사증면에는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하였으며, 사증 면수는 24·48면에서 26·58면으로 확대되었다.
사증면수 증가에 따라 기존 사증란 부착제도는 중단되며, 사증 면수는 확대됐지만 여권 발급 수수료는 기존과 같이 26면(5만원), 58면(5만 3000원)이다.
주소지 우편배송을 희망하면 대행기관을 거치지 않고 여권제작 기관에서 희망 주소지로 바로 배송해 여권 수령시간이 절약되는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된다.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후에도 기존에 발급받은 전자여권은 유효기간 만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해외출입국 시 통상 6개월 이상의 잔여 유효기간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보유한 여권의 유효기간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기다린 민원인들의 기대와 관심을 충족하고, 변경된 차세대 여권에 발급 및 사용에 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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