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 "사천에 우주항공청 설립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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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2-21 18:12:17
수정 2021-12-21 18:12:17
이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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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에 우주항공산업 주도할 전담조직 들어서야"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사천시의회가 우주항공청 설립을 정부에 건의하고 나섰다.
사천시의회는 21일 열린 본회의에서 김봉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우주항공청 설립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문에는 “그동안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정책은 연속성이나 장기적인 계획없이 하나의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됐지만 이는 우주산업을 주도할 독립된 전담조직이 없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시의회는 “우주항공산업 육성 및 연속성 있는 우주개발을 위해 우주항공청이 필요한 상황이며, 항공국가산업단지 등 인프라가 잘 구축된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설립되는 것이 경제적,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남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우주항공관련 산업체의 70%가 집중돼 있는데, 창원과 고흥을 잇는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사천에 들어서게 되면,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집중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대통령비서실장, 대한민국국회의장, 행정안전부장관, 과학기술정통부장관, 경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장,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장에 전달될 예정이다.dandibodo@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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