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123원 중간배당 결의…사상 최대 규모
증권·금융
입력 2021-12-22 09:47:47
수정 2021-12-22 09:47:47
최민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하이투자증권는 지난해에 이어 중간배당에 나선다.하이투자증권은 2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보통주 1주당 123원의 중간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배당의 총액은 598억원으로, 하이투자증권이 실시한 배당 중 사상 최대 규모다.
11월 30일 기준으로 주주명부에 기재되어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1개월 안에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전 사업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 지난 3분기 누계기준 당기순이익 1,301억원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
하이투자증권의 보통주에 대한 배당 규모는 실적 확대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주주와 성과를 공유하는 주주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경영실적 증가에 따라 배당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 고 밝혔다./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복현 금감원장 사의 표명…“부총리·한은 총재 만류”
- 法 “교보생명, ICC 강제금 효력 없다”…풋옵션 새국면
- ETF 수수료 ‘꼼수’ 쓴 운용사들…당국, 결국 칼 뺐다
- 금감원, PEF 대대적 검사한다지만…MBK ‘맹탕 검사’ 우려
- 크라토스 “전국 남녀 30% 이상 AI 관상·운세 어플 경험”
- 코스피 상장사 작년 영업익 62% 급증…흑자기업도 증가
- 화재보험협회, 대형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00만원 기부
- 미래에셋證, ‘채권 투자와 예술의 만남’ 마스터스 아카데미 개최
- 하나금융그룹,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 1억원 긴급 지원
- iM뱅크,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북도 상생금융지원’ 협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