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올해 이어 내년 재난지원금 지급

전국 입력 2021-12-22 13:53:03 수정 2021-12-22 13:53:03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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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 106억원 편성, 군민당 20만원씩

[사진=영광군청]

[영광=주남현 기자] 전남 영광군이 올해 이어 2022년도에도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1인당 20만 원을 지급한다.


영광군은 22일 내년도 본예산에 106억 원의 예산을 편성, 군민 1인당 20만 원씩 1월 중에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군민들의 피로누적과 자영업자 등에 대한 일방적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지급 대상은 2021년 12월 20일 주민등록주소를 둔 외국인 등을 포함한 5만2,201명이며, 지급방식은 영광사랑카드로 지원한다. 다만 만70세 이상 세대주 중 본인 희망시 영광사랑상품권을 지급하게 된다.


지원금 신청은 주민등록상 세대주 지급 원칙으로 하되 세대주에게 위임을 받은 세대원이 대리 신청이 가능하며 동거인은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사용기간은 2022년 5월 31일까지이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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