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팜, 미래 농업 스마트팜 사업 공간 조성

농업회사법인 바른팜 주식회사는 오는 1월 광주광역시 지하철 금남로4가역에 미래 농업 스마트팜 사업 공간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1년 수직형 스마트팜 모델 시범 구축 사업' 수행 기업으로 선정된 바른팜은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의 도움을 받아 미래 농업 스마트팜 사업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
준공식은 시설 구축 완료 후 내년 1월 중 개최될 예정으로 바른팜 대표이사 외 직원,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사장 외 임직원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하철 유휴공간을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직형 스마트팜 구축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300여평의 공간 내에서 일 100kg, 월 3톤의 무농약 농작물을 365일 내내 생산 및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른팜은 엽채류, 딸기, 새싹인삼 등의 작물을 생산하는 한편, IOT를 활용한 주말농장 개념의 재배시설을 구현하고 광주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스마트팜 체험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팜 재배 작물을 지역 주민들이 먹고,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체험 공간도 오픈한다. 지하 1층 그린 카페(자람 카페)에서 재배 작물을 활용한 샐러드와 음료를 판매하고, 농작물도 판매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원물을 활용한 다양한 클래스를 '자람팜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금남로4가역 지하 2층 내 지역 주민 누구나 쉴 수 있는 그린 휴식 공간도 제공한다. 광주광역시 금남로4가역 스마트팜 구축사업은 지역 내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지하철 내 유휴공간 활용의 대표적 사례가 될 전망이다.
한편 바른팜은 미래형 농업의 핵심 산업인 스마트팜의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팜 통합 전문기업으로 자체 브랜드 ZARAM(자람)을 통해 스마트팜 시설 구축부터 운영, 관련 사업 플랫폼 서비스, 샐러드 자판기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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