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팬오션, 4분기 실적 13년 만에 최대 영업익 달성 전망…목표주가 8,500원”
증권·금융
입력 2021-12-23 09:03:08
수정 2021-12-23 09:03:08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대신증권은 23일 팬오션에 대해 “4분기 실적은 2008년 1분기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500원으로 하향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팬오션의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09.4% 증가한 1조2,99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89.9% 성장한 2,28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20% 이상 웃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목표주가 하향은 내년 건화물 시황에 대한 시장의 우려와 현재 주가와의 괴리율을 감안해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양 연구원은 “4분기 평균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년 대비 150% 상승한 3,400포인트”라며 “내년 연평균 BDI는 3,360포인트로 올해 연평균 2,916포인트 대비 15.2%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그는 “10월 중순 이후 건화물 시황 조정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견조한 실적에도 주가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달부터 내년 1월까지가 동사 주식 비중확대를 위한 최적의 시기”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키움증권 "IMS 투자, 모빌리티 사업 확장성 고려…단순 재무적 투자" 입장
- 코스닥社 자금조달로 명성 떨치는 SK證 '드림팀'
- 배당 분리과세 기대↑…활짝 웃는 지주·통신·금융株
- IPO 삼수생 케이뱅크, '밸류에이션'이 최대 난관
- 檢, 롯데카드 압색…사모펀드發 유동화 구조 도마
- 케이지에이, 양극재 수계공정화 사업 속도…해외 시장 공략
- 주담대 변동금리 3년 만에 최저…6월 코픽스 0.09%p↓
- 엑시온그룹 “디지털금융 본부 신설…다각화 드라이브”
- 시지트로닉스, 'APD 센서 기반 파운드리 서비스' 본격 실시
- 미래에셋증권, 2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3조 이상 유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시민 2명 중 1명 이상 "강기정 시장, 일 잘한다"
- 2대경대 베이커리카페과, ‘ExpUp Station빵오쇼콜라’ 제주한라대 벤치마킹 방문
- 3아이엠뱅크, 아동 – 청소년 전용 금융 서비스 ‘iM- i 용돈카드’ 출시 이벤트
- 4영남대, “오랜 기다림, 수장고를 나서다” 특별전 개최
- 5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첨단 미디어 전시로 새단장
- 6영덕문화재단, 영덕 농촌생활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7대구대,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와 ‘난임 메타버스 플랫폼’ 공동 개발 나선다
- 8강원경찰, 고질적인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해 총력
- 9영남대학교-한국원자력연구원, 반도체 인재양성 위해 협력 강화
- 10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발달장애학생 행동지원의 새로운 방향 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