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희 작가, ‘2021 가족친화문화확산 그림책공모전’ 대상 ‘우리 아빠는요’ 출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1 가족친화문화 확산 그림책 공모전’의 대상을 수상한 반성희 작가의 ‘우리 아빠는요’가 출간됐다.

‘2021 가족친화문화 확산 그림책 공모전’은 가족친화문화 확산,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이해 등을 주제로 신인·기성작가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지난 17일 서울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린 수상식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대상수상자를 대표로 최소 인원 참석으로 진행됐다. 수상은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이 선정되었으며, 수상자 전원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반성희 작가는 “공모전을 준비해주시고 대상이라는 큰상까지 주신 보건복지부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그리고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사랑을 주제로 한 책을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충환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문화조성을 위해 범국민적인 사회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을 주관한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은 출간된 도서를 이달부터 전국 학교 도서관, 지역 어린이도서관 등에 순차적으로 배포하여, 전국에 가족의 사랑이라는 따듯한 의미를 전달하고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