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中 양쯔와 46억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1-12-24 13:02:08
수정 2021-12-24 13:02:08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미래산업이 중국과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테스트핸들러(Test Handler)' 공급계약에 성공했다.
미래산업은 24일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Yangtze Memory Technologies Co.)와 46억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11.18%에 달하는 규모로, 내년 4월 말까지 테스트핸들러를 공급할 계획이다.
테스트핸들러는 미래산업이 기존 일본산에서 국산화를 이룬 제품으로 최종 공정을 마친 반도체의 성능, 불량 등을 검사하기 위해 테스터로 운송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분류하는 장비를 말한다.
선종업 미래산업 대표는 “미래산업은 올해 YMTC와 여러 차례 공급 계약을 맺었다”며 “지속적인 공급 계약을 위해 안정적인 공급뿐만 아니라 기술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YMTC는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으로, 지난달 미래산업과 사상 최대 규모인 116억원 수준의 동일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