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성과발표회 성료

인덕대학교(총장 박홍석) 창업지원단은 지난 21일 ‘2021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1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창업·사회경험이 부족한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유망 창업인재 발굴과 초기 창업역량을 제고하고, 지역 대학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위해 인덕대학교 창업지원단은 4-UP 시스템을 구축, 아기유니콘 후보 기업 발굴을 위한 체계적인 진단부터 아이템 고도화를 지원하는 맞춤형 창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아이템 진단 및 시장진입 멘토링, 창업 공간 지원, 시제품 제작, 투자연계, 후속 지원사업 연계에 이르는 창업 전체 주기에 걸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에서 이루어진 성과발표회에서는 참여 기업의 매출과 투자 유치, 신규 고용 등에 관해 정량적, 정성적 성과를 10분간 발표하고, 전문 평가단으로부터 엄격한 평가를 받았다.
인덕대학교의 ‘2021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참가팀은 마이크로모두이노(아두이노를 활용한 IT 기술 강의), 미디어프렌드(영상제작 중개 플랫폼 'Make IT'), 비건포레스트(두부를 활용한 건강식 다이어트∙질병 예방 레시피 개발 및 제조) 등 총 10개 기업이다.
성과발표회에 참여한 이준원 아티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돼 식물을 쉽고 경제적으로 관리하는 ‘인공지능 식물관리 플랫폼 Plant Planner Closet’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사업 종료 후에도 상품 개발을 고도화해, 식물관리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유익한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지원사업을 통해 두부를 활용한 비건 간식 제품 개발에 성공한 이나금 비건포레스트 대표는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덕분에 롯데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카페희다와 OEM 계약을 맺고 소비자에게 판매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정식 인덕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2011년부터 11년 연속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된 만큼, 향후에도 청년창업자 육성을 위해 창업지원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외부 투자 유지를 통한 유니콘기업을 발굴해 청년창업메카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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