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대상…7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전국 입력 2021-12-28 13:34:55 수정 2021-12-28 13:34:55 조용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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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가운데) 순천시장과 신영수(오른쪽 두 번째) 안전도시국장 등 관계자들이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순천=조용호 기자] 전남 순천시는 ‘2021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인구 10만명 이상 7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의 안전도 향상,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교통혼잡비용 절감 등의 지속가능 교통부문 32개 교통지표를 현황평가 60%와 정책평가 40%로 구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순천시는 2015대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7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명실상부 생태교통 모범도시로 올라섰다.

 

순천시는 전남 동부권의 교통 요충지로써 인근 도시로의 통과차량은 물론 관광객이 많아 교통정체가 상시 발생되고 교통사고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교통정책 추진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스마트횡단보도, 바닥신호등, 보행자 감응신호 등 보행자 안전시설 확충과 잡풀과 쓰레기 등으로 방치되어 있는 도심의 빈 공터를 주민자율주차장으로 정비해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주차공유사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cho554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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