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첫날 29만명 신청…2,896억 원 지급
경제·산업
입력 2021-12-28 14:44:45
수정 2021-12-28 14:44:45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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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급 첫날 약 29만개 소상공인․소기업에게 약 2,897억원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첫 날인 27일 24시 기준 28만 9,654개사가 신청했다. 신청 규모는 약 2,897억원으로 모두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날 지원 대상인 영업시간 제한 소상공인 중 사업자등록번호 홀수 사업체 약 35만개사의 약 83%에 달한다. 이전 희망회복자금 첫날 지원대상 대비 지급률(71.4%) 보다 약 15% 이상 높은 수치다.
둘 째날인 28일은 영업시간 제한 소상공인 중 사업자등록번호 짝수 사업체 약 35만 1천개가 신청 및 지급 대상이다. 전 날과 같이 오전 9시부터 사전 안내문자가 발송됐다.
이 외에 영업시간 제한(‘21.12.18일~)을 받았으나, 최근 개업 등으로 이번 1차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내년 1월 17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1인이 다수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1개 업체에 대한 지원금을 먼저 지급한 후, 1월 10일(월) 이후 나머지 사업체(최대 총 4개)에 대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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