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군민 화합 위한 송년 콘서트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장흥군이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군민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특별한 음악 축제를 마련한다.

1일 장흥군에 따르면 군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5 송년 콘서트’가 오는 1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트로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실력파 가수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콘서트 무대에는 ‘트로트계 요정’으로 불리는 요요미를 비롯해 청아한 목소리의 소유자 정다경,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는 빈예서 등 스타급 가수들이 올라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공연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장흥 군민들을 위한 파격적인 관람료 할인 혜택이다. 전석 1만 원으로 책정된 관람료는 장흥군민에게 50% 할인된 5000원에 제공돼 부담 없이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티켓 예매는 2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와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 예매를 통해 시작된다. 공연 및 예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흥군은 이번 송년 콘서트가 군민들이 음악과 함께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소중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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