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삼성SDI, 전기차 시장 성장…LG엔솔 상장 후 주가 재평가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21-12-29 08:44:38
수정 2021-12-29 08:44:38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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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현대차증권은 29일 삼성SDI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수준의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0만원을 유지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원, 영업이익 4,051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9%, 64.6% 상승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용 배터리 매출액은 반도체 부족 영향에 따라 다소 부진할 것”이라며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여전히 양호한 상황으로 반도체 부족 영향은 점진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다”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ESS는 중대형 전지 내 전기차 생산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점진적으로 비중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최근 전력용 중심에서 가정용으로 시장을 확대하며 수익성에는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전기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있고 늦어도 내년 2분기에는 반도체 이슈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최근 동사 주가는 저평가된 상황이고 상장 예정인 LG에너지솔루션 대비 과도하게 할인된 상황이다”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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