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 ‘2021 비대면 문화인턴 최종 발표회’ 성료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이 지난 24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세종학당 비대면 문화인턴 최종 발표회를 개최, 6주간의 비대면 문화인턴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최종 발표회는 비대면 문화인턴 전통예술팀의 축하공연, 활동 기록 영상 상영, 신남방·신북방 지역 세종학당 학생과 문화인턴이 함께 준비한 온라인 플래시몹 제작 발표, 문화 전문가 자문, 메타버스 활용 참가자 기념촬영 및 한국문화 OX퀴즈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 11월 비대면 문화인턴으로 선발된 5개 대학의 14명은 전통예술, 한식, 한국영화·드라마, 케이팝, 케이뷰티의 5개 팀으로 나눠 교수법 등 강의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받고 신남방·신북방 세종학당 학습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문화 강의를 진행했다.
재단은 이번 최종 발표회에서 5개 문화 분야별 우수 수강생을 시상하고, 활동 성적과 참가자 투표 결과를 종합하여 한국영화·드라마 팀을 우수 활동팀으로 선정했다.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이번 비대면 문화인턴 사업은 코로나 시대에 해외 세종학당 수강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문화교육 기회를 확대했고, 세종학당을 통한 문화교육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 세종학당 문화인턴에 국내 대학생들이 많이 참여하여 해외에서 자신의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학당 문화인턴’은 국내 문화예술 전공 대학(원)생을 해외 세종학당으로 파견해 한국문화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문화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문화인턴을 선발, 온라인 한국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2021 세종학당 비대면 문화인턴’사업으로 추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택시요금 올라도 연말 서울 택시 이용 22%↑
- 오세훈 서울시장, ‘주말 도심 집회 안전대책회의’ 열어 대응계획 점검
- 경남도, 도내 지하차도 52곳 안전점검 실시
- 고용부 창원지청, 산불 사망 사고 관련해 중처법 위반 여부 본격 조사
- 용인시, 체납자 압류 동산 자체 공매시스템 구축 계획
- 변덕스러운 날씨에 유채꽃축제 2년 연속 불발
- 조기 대선으로 학교 학사일정도 변경 불가피
-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 만화박물관서 ‘K-콘텐츠’ 알린다
- 한국음악저작권협회, ‘AI 사용 안 썼다’ 보증 절차 도입
- 지리산 산불, 국립공원 외곽 200m 남아…"오늘 주불 진화 최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