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삼성엔지니어링, 해외수주 개선·신사업 가시화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2-01-04 08:24:46
수정 2022-01-04 08:24:46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화투자증권은 4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올해 수주 전망이 편안한 가운데 신사업 소식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4분기 매출액(연결)은 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96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20.6%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환율 상승에 따른 이익률 개선 효과 부재, 높은 4분기 원가율을 감안해 이익률을 다소 보수적으로 책정했다”며 “4분기 시장기대치엔 못 미치지만, 연간으로 확대하면 목표를 모두 무리 없이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해외수주 전망은 유가 회복과 발주시장 개선, 수주 파이프라인 증가로 한결 편안해졌다”며 “올해 1분기만 해도 사우디, 카타르, 말레이시아 등 다수의 프로젝트 발주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그는 “수주 외에 수소 및 암모니아 관련 FEED 수주 등 신사업 가시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라며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한 직접 투자 등의 소식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토핑 떡볶이 브랜드 청년다방, ‘경품페스타’ 개최
- 2대구지방환경청, 제7회 화학안전강조주간 운영
- 3한동훈 대표, 이철우 지사 한자리에서 대구경북통합 추진 의지 밝혀
- 4경북테크노파크, 지역 물류 전문가 양성 위한 ‘화물용 전기자전거 안전성 시험평가 테스트베드’ 현장 견학 지원
- 5영남대-대구가정법원, 지역사회 전문인력 양성 위해 협력 체계 구축
- 6대구대 펜싱부, 제25회 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 여자 플러레 단체전 우승
- 7영남이공대, 성인학습자 IT 맞춤형 눈높이 특강 성료
- 8하이테커, ‘기업탐방형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성료
- 9진성스파르타 기숙학원, ‘2026학년도 수능대비반’ 오는 12월 개강
- 10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콘텐츠 기업 국외 판로개척 프로그램 성과 발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