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수계의 환경보호와 지역 일자리 창출 '한강 환경지킴이' 운영…강원·충북 지역주민 50명 채용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 주요 수계의 환경보호와 지역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한강 환경지킴이' 50명을 선발해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한강 환경지킴이'는 지역주민 및 취업 취약계층을 고용하여 강원도, 충청북도 주요 수계의 하천 감시활동과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업무는 불법 낚시행위, 쓰레기 투기 등의 환경오염행위 감시·계도와 하천변 정화 활동, 하천변 불법 경작지·불법 시설물 현황조사 등이다.
근무는 일 8시간, 주 5일 근무(평일 4일, 주말 1일), 급여는 실수령액 기준 월 190만원 수준이며, 복무관리는 모바일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지킴이의 효율적인 감시활동을 위해 북한강, 남한강, 동해안, 다목적댐 상류 등 4개 유역으로 나누어 지킴이를 배치할 계획이다.
'한강 환경지킴이'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공고문을 참고해 제출서류와 함께 오는 1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면접심사 등을 거쳐 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원주지방환경청 홈페이지-알림마당-채용공고(http://www.me.go.kr/wonju)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창흠 청장은 "한강 환경지킴이를 통해 한강 상류의 물환경을 효과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소득보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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