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머니트리, 신한컨소시엄과 서울사랑상품권 판매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핀테크 전문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는 10일 서울사랑상품권의 새로운 판매 대행사인 ‘신한컨소시엄’과 판매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갤럭시아머니트리는 간편결제 플랫폼 ‘머니트리’를 통해 ‘신한컨소시엄’에 기술제휴사로 참여한다. 향후 2년 동안 서울사랑상품권의 판매부터 결제, 정산 운영을 담당할 계획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국내 최초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하고 유통한 1위 사업자로 머니트리를 통해 서울사랑상품권 판매가 시작된 최초부터 서울사랑상품권을 판매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판매 노하우와 이력을 강점으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머니트리가 보유한 53만개의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과 183만명의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를 기반으로 사용자 이용률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회사는 제로페이 복합결제와 같은 특화된 서비스를 구축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제휴 포인트와 서울사랑상품권 복합결제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고객들이 상품권과 포인트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머니트리사업팀 관계자는 “고객들이 서울사랑상품권을 보다 편리하게 구입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2022년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가 12.5조원으로 편성되는 등 머니트리 서울사랑상품권 판매가 증가할 요소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카카오뱅크 “해킹 월드컵 도전하는 국내 보안 인재 지원”
- 우리銀,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과감한 변화로 도약’
- 하나금융, AI·소프트웨어 산업 금융지원 인프라 강화
- "의무공개매수 도입하라"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들
- 상반기 순익 10조 돌파한 4대 금융…마냥 웃을 수 없는 이유는?
- 신한운용, '글로벌탄소중립솔루션 펀드 환매주기' 단축
- 스테이블코인에 카드업계도 비상…"새 결제질서에 생존 모색"
- 불공정거래 감시 강화 나선 거래소…"유튜브도 살펴본다"
- S&P 500 또 최고치…무역 협상 낙관에 뉴욕증시 상승
- 농협중앙회, 종합경영분석회의 개최…"비상경영대책 이행" 당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중진공, 디지털·AI 혁신 기술 기반의 테크 서비스 기업 수출길 연다
- 2트럼프, 태국·캄보디아 휴전 압박…무역협상과 연계
- 3트럼프 방중, 9월 전승절 아닌 10~11월 APEC 전후 유력
- 4단통법 폐지에 알뜰폰 '초긴장'
- 5미스인터콘티넨탈 광주호남 선발대회 1위 박진아 양 선정
- 6부산시, 경제교육 대표 강사 선발·육성하는 '나는 강사다' 개최
- 7한국타이어, 영국 법인 ‘한국 하우스’ 개관식
- 8에코프로, 폭염 속 근로자 안전 대응 강화
- 9BGF리테일, 성남에 장애인 편의점 4호점 개소
- 10제주항공, 부산~상하이 노선 신규 취항…中 노선 확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