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2021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창의적 사고와 공학적 지식 활용해 주변 생활 개선에 기여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천마쉼터 1층 CEL실에서 ‘2021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1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주최로 진행됐으며, 창의적 사고력과 공학적 지식을 갖춘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우리 주변의 생활을 개선하고 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재학생으로 구성된 20개팀 총 76명이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달 28일 본선을 거쳐 11일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5팀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날 대상은 ‘펙틴을 이용한 액상밴드’를 개발한 화장품화공계열 김미량(만 22세), 김유진(만 20세), 이유미(만 25세), 이진희(만 23세) 씨가 수상했다.
펙틴을 이용한 액상밴드는 감귤이나 사과와 같은 과일류의 다당류에서 추출한 펙틴을 이용한 친환경 밴드로써 화학성분으로 이루어져 홍반과 따가움을 유발하는 기존의 밴드를 보완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시싱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이종락 센터장(사이버보안스쿨 교수)는 “주변의 사소한 불편함을 아이디어로 해결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제품이 많이 발표됐다”라며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의력과 실력을 겸비한 공학도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는 공학인재양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2012년에 설립됐으며, SIF(System Interaction and Field) Approach Learning 기반의 융합형 창의인재육성이라는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고 산업수요 및 대학의 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공학기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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