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익 21억…흑자전환 성공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폴라리스오피스가 비대면 업무환경 확산에 힘입어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4일 폴라리스오피스는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2021년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21억원으로 전년 대비 70억원이 증가해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2억원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업무환경이 일상화되며,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에 용이한 글로벌 오피스SW ‘폴라리스 오피스’의 근본적인 수익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폴라리스오피스는 전세계 1억1,000만 가입자를 보유한 ‘폴라리스 오피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커머스 등 사업영역 확대에 나섰다. 네이버와 협력을 통해 교육용 웹 오피스 제품 ‘폴라리스 오피스 에듀’를 경남교육청에 공급하는 성과도 거뒀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폴라리스 오피스’ 클라우드 시장의 확대와 높은 수익기반을 토대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며 “올해도 ‘폴라리스 오피스’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사업 확대와 더불어 협업 도구 시장 공략 확대 및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특히 신외감법 적용 대상 확대 및 최근 내부회계관리 강화 이슈에 따라 협업도구 솔루션 ‘아틀라시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올해도 흑자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관계사 폴라리스쉐어테크를 통한 블록체인 사업과 메타버스 시대의 사이버보안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보안 솔루션 사업도 주요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 [비트코인 서울 2025] 비트코인 제도화 논의 급물살…"자산 패러다임 전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효자 상품 된 '시몬스 페이', 고물가 시대 주목
- 2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3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4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5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6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7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8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 9장수군,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추진
- 10임실군, 관촌 사선대 '임실엔치즈하우스' 오픈…카페와 치즈·로컬푸드 갖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