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코윈테크, 2차전지 소재부터 장비까지…매출·영업익 급증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2-01-25 08:42:26 수정 2022-01-25 08:42:26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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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유안타증권은 25일 코윈테크에 대해 “2차전지 토탈 솔루션 제공을 통한 외형 및 이익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코윈테크는 2차전지 주력의 자동화 설비 전문 기업으로 전체 매출액에서 2차전지향 매출비중이 89%에 달한다. 2021년 3월에는 2차전지 소재 및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탑머티리얼’을 인

수했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주요 거래처 투자 증가에 따른 수주가 늘어나면서 올해 실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 1,835억원, 영업이익 189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윈테크의 분기별 수주 잔고가 증가하고 있어 2020년 305억원에서 2021년 3분기말 기준 808억을 기록했다”며 “국내 주요 거래처들의 공격적인 투자가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올해 탑머티리얼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향후 코윈테크의 해외 2차전지 시장점유율 확장이 빨라질 것”이라며 “현재 해외거래처향 비중은 20% 내외지만 올해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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