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 ‘지역인재 전면 재택근무’ 시행…유연근무제 실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오피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폴라리스오피스는 25일 우수인재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인재 전면 재택근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제도는 지방에 거주하거나 2시간 이상 장거리 출근을 해야 하는 개발직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훌륭한 인재를 선발하고, 자유로운 업무환경을 중요시하는 개발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해당 개발자들은 출퇴근에 따르는 시간과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무엇보다 특별한 점은 코로나19 상황과 관계없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의 업무 스타일과 여건에 맞춰 '무기한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지역의 균형발전 및 청년 실업률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폴라리스오피스 피플팀 관계자는 “비대면 근무문화가 보편화되면서 공간의 제약 없이도 당사와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채용 문화를 만들고 있다”며 “지역 인재 유치와 동시에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임직원들의 의견을 정기적으로 수렴해 원격 재택근무가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시차출퇴근을 비롯한 유연근무제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며 언택트 시대에 맞는 선진 기업문화를 구축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0년 고용노동부 '재택근무 활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일생활 균형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현재 관계사 폴라리스쉐어테크와 함께 지식공유 블록체인 플랫폼 폴라리스쉐어 개발을 진행하며 S2E(Share to Earn) 사업 모델을 구축 중임에 따라, 이번 채용을 기점으로 블록체인 신사업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2022년에는 개인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도록 출근시간을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는 자율출퇴근제를 도입했다. 또한 육아휴직 장려, 임신기간 단축근무제 도입 등을 통해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는 관계사 폴라리스쉐어테크와 함께 1월 24일부터 2월 13일까지 전 직군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직무는 △개발 △디지털마케팅 △광고수익화 △서비스기획 △기술영업 △블록체인 개발 및 기획 6개 분야이며 세부 사항은 폴라리스오피스 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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