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빅데이터-AI 기반 ‘디지털 전문가’ 양성…전액 국비 지원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평생교육 전문 기업 휴넷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전문가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전문가 과정’은 SK 등 IT 분야의 임직원 교육을 진행한 전문 교수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실습과 실무교육을 위주로 강의를 진행한다. 수업은 △SQL, 파이썬, R 활용 등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개념, 머신러닝 알고리즘 등 ‘인공지능 분석 및 활용 프로그램 개발’, △Power BI, GIS 활용 ‘데이터 시각화’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실무 프로젝트로 ‘데이터 분석을 통한 디지털 전략 도출 프로젝트 수립’, ‘빅데이터 활용 경영 데이터 분석’,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대응전략’ 등을 수행한다. 이 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민간기업이 교육생 모집부터 교육 등 양성 과정 전반을 담당하는 디지털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다음달 14일부터 6월 27일까지(총 수업 시간 455시간) 구로디지털단지 소재의 휴넷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과정 수료 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관련 민간 자격증 2종을 취득할 수 있다. 약 4개월간 진행되는 본 과정의 수강료는 국민내일배움카드가 있으면 100% 국비 지원으로 참여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총 24명을 선발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대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조영탁 대표는 "휴넷은 지난해 진행된 ‘디지털 전문가 양성과정’을 100점의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올해도 실습과 실무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디지털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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