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직무수행 평가 6개월 연속 선두
광역단체장 지지도 평가 유일한 60%, 64.5% 기록

[무안=신홍관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가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 평가에서 6개월 연속 1위를 굳건히 지켰다.
김영록 지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광역단체장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해 12월27일~1월 2일과 1월26일~1월28일 전국 18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월 평가 조사에서 64.5%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다. 김 지사는 광역단체장 가운데 유일한 60%대를 넘겼다.
김영록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는 64.5%로 전월에 비해 0.8%P 상승해 6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평가에서 줄곧 1위를 달리던 이재명 경기지사를 제친 후 계속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이어 송하진 전북지사는 2.5%P 오른 51.4%로 한 계단 뛰어 4위, 박형준 부산시장(+2.4%P, 51.3%)이 지난달과 동일한 5위, 양승조 충남지사(+2.5%P, 49.1%)가 두 계단 오른 6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2.5%P 하락한 47.9%로 세 계단 내린 7위, 최문순 강원지사(+3.7%P, 46.7%)가 두 계단 오른 8위, 이용섭 광주시장(-1.4%P, 46.2%)이 두 계단 내린 9위, 허태정 대전시장(-2.1%P, 41.9%)이 한 계단 내린 10위, 박남춘 인천시장(+1.1%P, 40.8%)이 한 계단 오른 1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춘희 세종시장(39.9%)이 한 계단 오른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달에 비해 긍정평가 6.4%P나 올라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이밖에 권영진 대구시장(-2.5%P, 38.2%)이 두 계단 내린 13위, 송철호 울산시장(+1.6%P, 32.8%)이 지난달과 동일한 14위로 뒤를 이었다.
이번 1월 조사에서 전국 광역단체장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7.4%(+0.9%P)로, 평균 부정평가는 40.3%(-0.8%P)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전국 18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만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통계보정은 2021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2%이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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