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세금 61조 더 걷혀…역대 최대 오차
경제·산업
입력 2022-02-11 19:44:53
수정 2022-02-11 19:44:53
김혜영 기자
0개
양도세 36조7,000억원 등 부동산 세금 폭탄
세수 오차율 21.7%…32년만에 역대 최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주택가격 폭등에 따른 부동산 세수 증가와 소득세·법인세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본예산 대비 초과 국세수입이 61조3,782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 차례에 걸친 정부의 세수 전망치 수정에도 1990년(22.5%) 이후 32년만에 역대급 세수 오차율 21.7%을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의 ‘2021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 결과’에 따르면, 국세수입은 전년 대비 58조5,320억원이 증가한 344조78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세목별로 살펴보면, 양도소득세 수입이 36조7,072억 원으로 19조8,215억 원(117.4%)이나 더 들어왔고, 부동산 증여가 늘면서 상속증여세 수입은 5조9,063억 원(64.9%), 증권거래세 수입도 5조1695억 원(101.6%)나 추가로 걷혔습니다. 이와함께, 법인세 수입은 70조3,963억 원으로 당초 전망치보다 17조790억 원(32.0%)이나 더 징수됐습니다.
이에, 홍남기 부총리는 지난달 “예측을 잘못해 과다한 초과 세수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 머리 숙여 송구하다고 말씀드린다”며 사과했습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소병훈, '신탁전월세 안심계약법' 대표 발의
- 사법당국 이어 금융당국도 MBK 옥죄기…금감원, MBK 산하 투자자문사 검사 착수
- 리브랜딩 2년 이니스프리…‘제주’ 뗐더니 실적 뚝
- ‘추가비용 나몰라라’…SI업계, 공공기관 소송 증가
- ‘압·여·목·성’ 토허제 1년 더 연장…‘풍선 효과’ 확산 우려
- 트럼프발 관세 충격…현대차·기아 “가격 안올린다”
- 탄핵 선고 하루 앞둔 네카오…“트래픽 폭주, 전면 대응”
- 윌라, 현대백화점서 ‘리스닝 라이브러리’ 체험 공간 공개
-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 친환경 에너지 사절단 방한 행사 성료
- 기아, LG전자와 맞손…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PV5 슈필라움’ 선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