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학생복, 업사이클링 브랜드 리버드와 함께 ‘교복 기부’ 협업

스마트학생복이 교복 업사이클링 브랜드 ‘리버드(RE:BUD)’와 협업을 통해 교복 기부를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소외계층 학생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리버드(RE:BUD)’는 'RE+Birth+Upcycle+Dream'의 합성어이자 ‘다시 싹을 틔우다’라는 의미로 버려지는 교복과 원단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브랜드다. 스마트학생복은 교복 재활용 및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활동에 공감해 ‘리버드’에 교복 및 원단을 기부했다.
스마트학생복이 기부한 교복은 단순 재활용되는데 그치지 않고 가방, 파우치 등 다양한 디자인과 디테일을 더한 제품으로 재탄생 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된다.
이번 기부는 스마트학생복이 진행하는 ‘취약계층 교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학생복이 기부한 교복은 자켓, 셔츠, 블라우스, 바지 및 스커트 등 총 7천여 벌 가량이다. 새롭게 만들어진 제품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저소득층 학생의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수만 스마트학생복 대표는 “리버드와 협력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학생복은 ‘리버드’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교복을 재활용한 새로운 제품들을 더 많이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난청 단계별 치료…보청기·인공와우에서 하이브리드 임플란트까지
- 소방공무원 위한 국립소방병원, 시범진료 시작…내년 6월 정식 개원
- 배우 한지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후원금 1억원 전달
- 추워지면 더 무거워지는 마음…한의학에서 본 ‘계절성 우울증’
- 경희대치과병원 이연희 교수팀, AI로 턱관절장애 진단…예측 정확도 높아
- 한양대병원, 신장이식 1000례 달성 기념식 개최
- 운명을 거스를 것인가, 내맡길 것인가…책 '서른에 시작하는 30일 사주명리'
- “간이식 받고도 술…어렵게 얻은 생명 위협하는 선택”
- 고려대 안산병원, 표면유도방사선치료(SGRT) 도입
- HR·HER2 양성 유방암, 난소기능 억제제 병용 시 생존율 올라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 기장군,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사업' 지원 대상 확대
- 2美 통관 강화에 소포 파손·폐기·배송지연 속출
- 3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노동 착취' 관행 겨냥…업계 반발
- 4연말 개인 매수세 美지수 ETF에 집중…산타 랠리 기대감
- 5중국어선 불법조업에 강력 대응…담보금 최대 10억
- 6렛츠런파크 부산, '말의 해' 맞이해 전시관 헤리티지홀 선봬
- 7中 완커, 7000억대 채무상환 30거래일 유예
- 8은·백금 사상 최고가 경신…금리 인하 기대에 귀금속 시장 급등
- 9SPC삼립 시화공장 사고 수사 해 넘긴다…관련자 조사 마무리 단계
- 10올해 가장 주목받은 테크 거물은 머스크 아닌 래리 엘리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