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아산 벨코어 스위첸’ 3월 분양 시작

경제·산업 입력 2022-02-22 15:14:25 수정 2022-02-22 15:14:25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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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아산시' 신규 아파트 단지 관심
산업단지 개발…지속적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아산 벨코어 스위첸 투시도. [사진=KCC건설]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KCC건설이 오는 3월 충남의 대표 비규제지역으로 꼽히는 아산에 '아산 벨코어 스위첸'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아산 벨코어 스위첸'은 충남 아산시 모종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6층 2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84㎡A~D, 92㎡A·B 299세대, 오피스텔은 전용 84㎡OA~OD 20실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이 자리하고 있어 강남 및 인천공항으로 직행 가능하고, 인근에는 1호선 온양온천역과 KTX천안아산역이 위치해 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 빠르게 도달 가능하다. 차량을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시내·외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천안당진간고속도로가 오는 2025년 개통이 예정돼 있으며, 아산IC가 2022년 개통 예정이라 이동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게다가 일자리 창출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충남 아산은 삼성 디스플레이시티 조성에 따라 수원, 용인 기흥, 화성 동탄, 평택 등에 이어 '서해안 삼성벨트'에 합류돼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현대차 등 국내외 기업들이 아산시에 약 15조 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유치해 미래산업 개발의 핵심 지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 외에도 아산시에는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와 탕정일반산업단지가 있고, 공사 중인 7개 산업단지에다 5개 산업단지가 추가로 계획돼 있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이 예상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산시에는 현재 약 35만 명이 거주 중이며, 6년 뒤에는 약 50만 명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한 직간접적인 수혜도 예상된다. 올해초 아산시는 현재 아산 모종2지구, 모종 샛들지구, 풍기역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이 진행하고 있다.

특히, KCC건설이 아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단지에는 KCC건설 만의 혁신 설계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마감도 반영된다. 단지에는 KCC건설의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이 적용돼 차별화된 시그니처 외관 디자인과 조망형 발코니 창호를 통한 극대화된 개방감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평면으로 단지를 선보이고, 각 세대에 와이드 거실과 대면형 주방, 건습식 분리형 욕실, 파노라마 조망(일부타입) 등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남 아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은 물론 전매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KCC건설 분양 관계자는 "아산 벨코어 스위첸은 KCC건설이 아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아파트인 만큼 단지 조성과 평면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KCC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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