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섬' 로고, 신안군 세계적 브랜드 가치로 높혔다
퍼플섬, 세계최우수관광마을 선정 계기에도 한 몫
[신안=신홍관 기자] 전남 신안군이 개발한 '1004섬 신안'의 로고(CI)가 신안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퍼플섬이 세계최우수관광마을로 선정되는 등의 계기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신안군에 따르면 '1004섬 신안'은 2013년 특허청에 상표 출원해 등록한 이후 신안군의 브랜드 및 대외 이미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왔다.
‘1004섬’ 로고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숫자를 형상화한 독특한 심벌마크로 약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지리적 특성을 표현하여 풍요로운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발전적이고 진취적인 의지를 담고 있다.
1004섬 신안 로고를 활용한 부직포가방 시안. [사진=신안군]
또한, 신안군은 천일염, 김, 새우 등 대표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잡은 특산물 외에도 농수산물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높이기 위해 포장 박스 등에 ‘1004섬’ 로고를 농어민들의 적극적 협조하에 사용하고 있으며, 옛 로고가 사용된 재고 박스에는 ‘1004섬’ 스티커를 부착 유통해 천사섬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차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반영돼, 브랜드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브랜드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농수산물 포장재 및 유통·가공지원을 통해 천사섬 브랜드 이미지 강화가 농·어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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