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의정부 용현동 '힐스테이트 탑석' 분양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탑석'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탑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36세대로 조성되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09세대 ▲59B 60세대 ▲59C 63세대 ▲74A 118세대 ▲74B 77세대 ▲84A 132세대 ▲84B 77세대 등이다.
단지는 전 세대 4Bay(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은 물론 개방감도 우수하다. 드레스룸(일부 타입), 팬트리(일부 타입)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도 극대화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돌봄센터,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GX룸, 맘스스테이션 등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탑석은 의정부시 최대 규모 공원인 추동공원이 품은 공세권 아파트로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축구장 약 93배인 65만여㎡ 규모의 추동공원은 기존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산지형 공원’으로 다양한 산책·등산로를 이용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인접한 수락산과 도봉산 조망권(일부세대 제외)도 확보했다.
단지 주변으로 교통 호재도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예정된 탑석역(2025년 개통 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양주 덕정부터 의정부, 서울 삼성역, 수원까지 74.8km를 잇는 GTX-C노선(2026년 개통 예정)도 근거리에 있다. 인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023년 개통 예정)도 계획돼 있다. 이외에도 시민로를 이용해 의정부 시내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의정부IC를 통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의정부시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용현동에 들어서는 데다 개발 계획도 많아 분양 전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노후아파트가 많은 지역이라 새 아파트 분양에 대한 관심이 워낙 많고, 명품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로 들어서다 보니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도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탑석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인근에 들어선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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