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내년도 시정 로드맵 확정…"시민 체감 변화 철저히 준비"

전국 입력 2025-12-23 15:00:33 수정 2025-12-23 15:00:33 오중일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안정'과 '미래 국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목포시가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부서별 중점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의 로드맵을 전면 재점검한다. [사진=목포시]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목포시가 2026년 시정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기 점검 체제’에 돌입했다.

23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날부터 사흘간 부서별 중점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의 로드맵을 전면 재점검한다.

이번 보고회의 핵심은 '선제적 대응'과 '연계성'이다. 시는 단순히 내년 사업을 검토하는 데 그치지 않고 2027년 국고 건의 신규 사업 발굴을 병행하며 중장기 재정 전략을 수립했다. 이는 정부의 예산 편성 주기보다 한발 앞서 움직여 국비 확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내년 시정은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것”이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주요 사업의 방향을 미리 정리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오중일 기자

raser506@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