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김삼남 인터불고 회장 “‘유통·레저’ 양날개로 중견그룹 위상 제고”

전국 입력 2022-03-03 20:14:44 수정 2022-03-03 20:14:44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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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강원순 기자]
■ 진행: 서정덕 앵커
 

■ 출연: 김삼남 인터불고 그룹 회장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19로 관광업 전체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오히려 과감한 투자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호텔이 업계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속에서도 ‘월드 3쿠션 그랑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호텔 인터불고 원주 얘기인데요.
 

오늘 ‘비즈앤 씨이오’에서는 김삼남 인터불고 회장님 모시고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장님 안녕하십니까

  

[앵커]

창업주인 권영호 회장님과의 인연이 있으신 것 같은데 그 이야기도 듣고 싶고, 인터불고 그룹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김삼남 회장]

-인터불고, 스페인말로 ‘화목한 작은 마을’ 의미

-권 명예회장, 1979년 스페인서 원양어업 시작

-재산 90% 사회 환원…권 명예회장 기업정신 흠모

-4년전 권 명예회장 권유로 인터불고 그룹 경영시작

 

[앵커]

취임 당시 인터불고 그룹의 환경이 어땠었는지, 그리고 지금은 어떻게 그룹이 변화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김삼남 회장]

- 2018년 취임 이후 부실 계열사 정리

- 2020년 해양유통등 사업서 100억 수출 달성

- 만성 적자인 ‘호텔인터불고 원주’ 정상화 박차

 

[앵커]

원주 호텔에 많은 공들이고 계신데요. 지금까지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김삼남 회장]

- 코로나 위기에도 내외부 환경에 80억 투자

- 영서권 대표 호텔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중

- 지난해 골프장 개선·예식장 및 연회장 리모델링 완료

- 올해 4월까지 전체 객실 리모델링 완료

- 연내 호텔인터불고 원주에 국제규격 아이스링크 준공

- 올해 5성 호텔 등급심사 진행…랜드마크 재도약

 

[앵커]

지난 해 7월 원주에서 월드 3쿠션 그랑프리를 주최하고, 또 국제규격의 아이스링크 계획하시는 등 스포츠 분야에 관심이 많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김삼남 회장]

- 서울과 가까운 원주…사람들 머물게 할 콘텐츠 필요

-“미래산업, 스포츠와 여가생활이 핵심 될것”

- 국제대회 개최…코로나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국제규격 경기장으로 국제 빙상 경기 유치 가능

-빙상 스포츠외 일반 공연장 활용…원주시민 문화생활 증대 역활 기대

 

[앵커]

원주에서 와이너리 조성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구체적인 내용 들어볼 수 있을까요?

 

[김삼남 회장]

-원주시-호텔 인터불고 원주, 치악산 와이너리 프로젝트 협약

-폐선 중앙선 치악터널·인근 부지 활용…관광·와인산업 활성화

-향후 지역 포도재배업자와의 지역 브랜드 와인 생산

 

[앵커]

인터불고 그룹은 관광업 외에도 다양한 사업분야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데요. 마지막으로 앞으로 그룹을 어떻게 끌고 나갈 것인지 향후 목표와 비전에 대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김삼남 회장]

-“‘유통·레저’ 양날개로 중견그룹 위상 제고”

-“해외유통사 획기적 발전…수출입 사업 원년”

-“그룹 차원의 레저분야 개발사업 본격화”/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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