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백옥길 공영주차장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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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17 17:53:32
수정 2025-12-17 17:53:32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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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차 환경 획기적 개선
[서울경제TV 김천=김아연 기자] 김천시는 17일 오전 11시 백옥동 일원(노증리 마을회관 앞)에 조성된 백옥길 공영주차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공영주차장을 공식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시의회 의장, 최병근 도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260여 명이 참석하여 공영주차장 개장을 함께 기념했다.
백옥길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12억 3600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1917㎡(580평) 부지에 주차구획 51면이 조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상습적인 주차난 해소와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영주차장 부출입구 도로를 확장 포장하여 차량 진‧출입 동선을 개선하고 접근성을 높여 주민 이용 편의성도 함께 향상시켰다.
김천시는 최근 원도심‧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공영주차장을 지속 확충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사업은 면당 조성비가 2400만 원 수준으로 예산 집행 효율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낙호 시장은 준공식에서 “백옥길 공영주차장 준공은 주민 불편 해소뿐 아니라 상습적인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SOC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개방에 따라 불법주정차 감소가 기대되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관리 및 이용 안내를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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